요즘 미국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들이 부쩍 늘고 있습니다. 흔히 ‘서학개미’라고 불리는 이들은, 개별 종목에 몰빵하기보다는 위험을 줄일 수 있는 ETF(상장지수펀드)에 더 관심을 가지는 경우가 많죠. 특히 미국 ETF는 글로벌 시장의 흐름을 잘 반영하면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서학개미들이 실제로 많이 매수하고 있는 미국 ETF 5가지를 소개하고, 각각의 특징과 투자 시 참고할 만한 포인트들을 함께 살펴보려 합니다.
1. QQQ – 나스닥 100 추종 ETF
QQQ는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아마존과 같은 기술주가 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술주의 상승 흐름을 그대로 반영하기 때문에 성장주에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에게 매우 인기 있는 상품입니다. 특히 2020년 이후 코로나 이후 기술주가 급등하면서 QQQ의 인기는 절정에 달했습니다. 다만 기술주는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장기 투자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SPY – S&P500 대표 ETF
SPY는 미국 S&P500 지수를 그대로 따라가는 대표적인 ETF입니다. 미국 경제를 전반적으로 반영하는 지수이기 때문에, 분산투자 측면에서 가장 안정적인 선택지로 평가받습니다. 서학개미들이 가장 기본적으로 보유하는 ETF 중 하나이며, 장기 투자나 연금식 투자에 적합합니다. 특히 미국 시장 전체의 흐름을 보고 싶을 때 SPY 하나면 충분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3. VOO – 저비용 S&P500 ETF
VOO는 미국 대표 지수인 S&P500을 그대로 추종하는 ETF로, 미국 대형 우량주 500개에 자동으로 분산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포함돼 있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죠. 특히 운용보수가 0.03%로 매우 저렴해 장기 투자에 적합합니다. ‘미국 경제 전체에 투자한다’는 개념으로 접근할 수 있어 초보자에게도 추천되며, 국내 서학개미들 사이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ETF 중 하나입니다.
4. ARKK – 혁신기업 ETF
ARKK는 ARK Invest의 캐시 우드가 운용하는 ETF로, 테슬라, 줌, 로쿠, 코인베이스 등 미래 혁신을 이끄는 기업들이 포트폴리오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단기적 수익보다는 미래 성장 가능성을 보고 투자하는 성향이 강합니다. 변동성이 크긴 하지만, 혁신 산업에 대한 기대가 높을 때는 큰 수익을 안겨주는 ETF입니다. 다만, 2022년부터는 다소 부진한 성과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호불호가 갈리고 있습니다.
5. VTI – 미국 전체 시장 ETF
VTI는 미국 주식시장 전체에 투자하는 ETF예요. 흔히 알고 있는 대형주뿐만 아니라, 중소형주까지 고르게 담고 있어서 분산투자가 정말 잘 돼요. 쉽게 말해, 이 ETF 하나만으로 미국 경제 전체에 투자하는 효과를 볼 수 있는 거죠. 그래서 포트폴리오의 기본 틀로 많이 사용되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노리는 투자자들에게 특히 잘 맞아요. 미국 주식에 처음 도전하는 분들에게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선택지랍니다.
결론
위와 같이 서학개미들이 많이 찾는 ETF들은 ‘안정성과 성장성’을 두루 갖춘 경우가 많습니다. QQQ나 ARKK처럼 미래 성장에 집중한 ETF도 있고, SPY, VOO, VTI처럼 분산 효과와 장기 투자에 알맞은 ETF도 있죠. 중요한 건 내 투자 성향에 맞는 ETF를 고르는 거예요. 투자 전에는 해당 ETF가 어떤 종목들로 구성돼 있는지, 수수료는 어떤지, 리스크는 어느 정도인지 꼭 꼼꼼히 살펴보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